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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유 오늘의 운세] 76년생 꿀 같은 반전 통쾌함이 배가 되요
  글쓴이 : 태해송     날짜 : 20-09-12 06:13     조회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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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크기 : 1028 x 685 픽셀

카메라모델 : Canon - Canon EOS 5D Mark II
촬영일시 : 2013:07:21 11:45:50
이미지크기 : 1028 x 685 픽셀
조리개 : f/5.0
ISO : 100
화이트밸런스 : 0
노출시간 : 1/200 초
노출보정 : 0/1
CCD : 37mm
플래쉬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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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 12일 토요일(음력 7월 25일 무오)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시작에 불과하다 욕심을 더해보자. 60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자. 72년생 웃을 수 없는 일에 고생을 피해가자. 84년생 박타는 흥부 부자가 부럽지 않다. 96년생 청춘의 짜릿한 비상을 볼 수 있다.

▶ 소띠

49년생 풍년든 지갑 넉넉함을 가져보자. 61년생 땅 짚고 헤엄치기 쉽고 편하게 간다. 73년생 도토리 키 재기 현실에 만족하자. 85년생 말로 하는 수고 기회에서 멀어진다. 97년생 빈틈 찾을 수 없는 완벽을 보여주자.

▶ 범띠

50년생 오지 않던 약속이 대문을 두드린다. 62년생 장담하지 말자 쓴웃음을 볼 수 있다. 74년생 콧대는 높이 배짱을 두둑이 하자. 86년생 자만하지 않는 배움을 구해보자. 98년생 나쁘지 않은 실패 거울로 삼아보자.

▶ 토끼띠

51년생 흥겨운 걸음으로 소풍에 나서보자. 63년생 불편한 심기에도 표정관리 해보자. 75년생 끝없는 박수 존재감을 높여보자. 87년생 위험으로 가득한 제안은 피해가자. 99년생 백점짜리 활약 칭찬을 들어보자.

▶ 용띠

52년생 아끼는 일에 소금장사가 되어보자. 64년생 약하지 않은 강함 눈물을 뿌리치자. 76년생 꿀 같은 반전 통쾌함이 배가 된다. 88년생 기대만큼 안 간다. 때를 다시 하자. 00년생 신용이 우선이다 손해를 감수하자.

▶- 뱀(巳)띠 :

41년생 듣는 귀를 가져야 체면을 지켜낸다. 53년생 불안감이나 우려는 지워내도 좋다. 65년생 모른 척 무관심 입을 무겁게 하자. 77년생 꿈에서도 기다린 인연을 볼 수 있다. 89년생 울지 않는 이별 씩씩함을 보여주자.

▶ 말띠

42년생 그림의 떡이다 가진 것을 지켜내자. 54년생 천국에도 없는 행복에 빠져보자. 66년생 따끔거리는 마음도 애써 참아내자. 78년생 아픈 실패에도 자긍심을 지켜내자. 90년생 미안하고 고마운 도움을 받아낸다.

▶ 양띠

43년생 신이 절로 실리는 자랑이 생겨난다. 55년생 대답 없는 메아리 원망이 먼저 온다. 67년생 눈빛 반짝이는 만남을 가져보자. 79년생 강이 바다로 가듯 성장할 수 있다. 91년생 뜨거운 반응 어깨가 으쓱여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두 말 하지 않는 책임을 가져보자. 56년생 용서하지 않는 호랑이가 되어보자. 68년생 같은 고민 어려운 위로에 나서보자. 80년생 싫다 거절 없이 어깨동무 해보자. 92년생 달라진 모습으로 점수를 얻어내자.

▶ 닭띠

45년생 깊어지던 한숨에 반전을 볼 수 있다. 57년생 내일을 알 수 없다 오늘에 충실하자. 69년생 애써 담담함으로 슬픔을 넘어서자. 81년생 섬세함과 꼼꼼함 다시 확인하자. 93년생 꿈으로 했던 일에 성공을 볼 수 있다.

▶ 개띠

46년생 가을바람 시원한 나들이를 해보자. 58년생 활짝 핀 미소 부러움이 따라선다. 70년생 날개가 달린 듯 높이, 높이 올라서자. 82년생 용기 있는 시작 기대를 키워보자. 94년생 준비 없는 시험 배짱으로 맞서보자.

▶ 돼지띠

47년생 복잡했던 머리가 조금씩 맑아진다. 59년생 청춘이 다시 오는 재미에 나서보자. 71년생 숨바꼭질 거래에 마무리가 온다. 83년생 변하지 않던 사랑 결실을 맺어준다. 95년생 힘든 줄 모르는 고생에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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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무책임 언동 엄정조치”… 秋 “검찰개혁 완수하라”
청와대는 11일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주재로 공직기강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부 출범 4년 차 공직 기강을 확립해 국정 동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내부 회의 결과를 즉각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 방역을 명분으로 집권 말기 권력 누수 현상을 조기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부 일각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휴가’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과 국방부 등에 대한 ‘입단속’을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청와대는 이날 “코로나 지속으로 국민 생명·안전에 대한 위협과 함께 심각한 경제 위기가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민정수석실 공직감찰반을 투입해 (각종) 기강 해이에 대한 역점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난 극복 기조에 배치되는 무책임한 언동 등 심각한 품위 훼손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무총리실도 이날 “위기 극복에 역행하는 언행, 금품 수수 등 공직 비위, 직무 태만·부작위 등 소극 행정 사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했다. 감사원은 특별조사국을 중심으로 고위 공직자의 이권 개입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청와대, 총리실, 감사원을 총동원해 공직 사회에 대한 군기 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추미애 장관은 이날 전국 검찰청 직원들에게 ‘해방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검찰 개혁을 제대로 완수해달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야권에선 다음 달 국정감사, 내년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을 앞두고 여권에 불리한 폭로 등 추가 악재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숙원 사업으로 내세운 ‘검찰 개혁’과 경제·부동산·대북(對北) 정책까지 흔들리는 상태다.

야권 관계자는 “정부가 각종 실정(失政)과 조국·윤미향·추미애·이상직 등 여권 정치인 비리로 정권 말기 여론이 악화하자 ‘코로나’를 명분 삼아 공안 정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청와대 측은 “집권 후반기에 벌어질 수 있는 비위와 복지부동, 태만 등을 선제로 막자는 취지에서 특별 감찰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노석조 기자 stonebir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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